불교계가 64번째 현충일을 맞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던진 애국 영령의 넋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행사를 잇따라 마련했습니다.

불교계 장기기증운동단체인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오늘 오전 남양주 불암사에서 이사장 일면 스님과 순국 선열 유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 영령을 위한 천도재를 봉행했습니다.

인천 수륙재보존회는 오늘 오전 인천 남동구 만월산 약사사에서 '제15회 인천수륙재와 호국영령위령제를 봉행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군 선열들을 위로했습니다.

범패와 작법무보존회는 오늘 오후 3시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풍류관에서 ‘제17회 특수임무유공자를 위한 현충재’를 봉행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극락왕생을 기원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조계종 군종특별교구는 어제 서울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군복무중 순직한 순직 군승들의 묘역을 참배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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