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노조가 재협상 협의 결렬로 오늘 오후 5시 45분을 기해 전면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르노삼성차 노사는 지난 22일 잠정합의안 부결 이후 그제부터 오늘까지 실무급으로 이뤄진 노사 대표단 축소 교섭을 갖고 재협상 일정을 논의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해 오늘 오후 협의가 결렬됐습니다.

노조는 그제 재협상 협의에 앞서 회사 측에서 전향적인 제시안을 내놓지 않을 경우 무기한 전면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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