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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수지, 7년 만에 적자 전환...반도체 가격 하락•수출부진 원인
권송희 기자 | 승인 2019.06.05 15:10

 

< 앵커 >

경상수지가 7년 만에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반도체 단가가 하락하고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세계 교역량 둔화로 수출 감소세가 확대됐기 때문입니다.

권송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4월 국제수지’ 잠정치 자료를 보면, 경상수지는 6억6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경상수지가 적자를 기록한 것은 유럽 국가들의 재정위기가 한창이던 2012년 4월 이후 처음입니다.

반도체 등 수출이 감소하면서 경상수지 흑자 확대를 이끌어온 상품수지 규모가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상품수지는 56억7천만 달러로, 전 달보다 28억 달러,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39억5천만 달러 감소했습니다.

금융소비자원 조남희 원장의 말입니다.

[인서트 1 – 조남희 / 금융소비자원 원장]
“일시적이고 계절적인 요인도 있겠지만 근본적으로 현재 한국이 갖고 있는 그러한 전반의 문제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새로운 인식과 대처가 필요하다고...”

서비스수지는 14억3천만 달러 적자를 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9억8천만 달러보다 5억5천만 달러 줄어든 겁니다.

그동안 서비스수지 적자 확대의 주범이었던 여행과 운송수지가 개선된데 따른 것입니다.

한은은 앞으로 전반적인 흑자기조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경제통계국 국제수지팀 양호석 팀장의 말입니다.

[인서트2 – 양호석 / 한국은행 경제통계국 금융통계부 국제수지팀장]
“대략 한 50억 달러 정도 본원소득수지 적자 요인으로 작용했던 계절적인 배당요인이 5월 달에는 사라지기 때문에 5월 중 경상수지는 흑자를 나타낼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하겠습니다”

한국은행에서 BBS뉴스 권송희입니다.

 

 

 

권송희 기자  songhee.kwon@bbsi.co.kr

<저작권자 © BBS불교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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