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가 부산항의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합니다. 

항만공사는 세계 환경의 날인 오늘(5일) 부산은행, 부산항시설관리센터,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부산항의 미세먼지 저감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부산은행은 미세먼지 전용청소차량의 임대비용을 지원하고 항만공사는 운영비를 지원합니다. 

부산항시설관리센터는 청소차량을 직접 운영하며,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부산은행의 기탁기부금 관리와 차량 임대업무를 지원합니다. 

연간 55t의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이 사업은 부산항과 부산지역 전체의 대기질을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남기찬 사장은 “항만 내 미세먼지 청소 전용차량의 상시 운영을 통해 항만근로자와 부산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