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취약계층의 무더운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에어컨을 포함한 냉방용품과 의료 생계비를 지원합니다.  

시는 오늘,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서울형 긴급복지 폭염 지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서울형 긴급복지 폭염 대책은 폭염을 자연재난으로 규정한 관련 법과 조례에 따른 것으로, 옥탑방과 고시원, 쪽방촌 거주자,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을 지원 대상으로 합니다.

냉방용품이나 생계비, 의료비 등을 최대 현금 300만원까지 지원하며, 올해는 냉방용품에 처음으로 에어컨이 추가됐습니다.

이밖에도 폭염으로 실직하거나 휴.폐업을 겪는 가구에는 최대 백만 원, 온열질환 취약계층에도 최대 백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