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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신행수기 공모전 대상작 '진흙에서 핀 연꽃처럼'
정영석 기자 | 승인 2019.06.04 17:35

 

BBS불교방송과 법보신문이 조계종 중앙신도회와 함께 진행한 '신행수기 공모전'의 시상식이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봉행됐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직접 수여한 영예의 대상은 가정사의 불행을 신심으로 극복한 이정희 불자의 신행수기 '진흙에서 핀 연꽃처럼'이 차지했습니다.

정영석 기자가 전합니다.

 

[VCR 화면]

절망적인 삶의 순간을 수행과 기도로 이겨낸 이야기.

신심 깊은 불자들이 가슴으로 풀어낸 뭉클한 사연들이 대형 스크린에 펼쳐집니다.

BBS불교방송과 법보신문이 함께 마련한 조계종 제 6회 '신행수기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진흙에서 핀 연꽃처럼'을 쓴 이정희 불자가 대상격인 총무원장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출가한 동생의 원적에 이어 남편마저 세상을 떠난 가정사의 불행을 참선 수행으로 의연하게 극복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았습니다.

[VCR 화면]

[이정희 불자/신행수기 공모전 총무원장상 수상자: 다음 생애에는 저를 이끌어주시는 선승으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부처님 닮아가는 삶 살겠습니다. 공부 열심히하고 정진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번 신행수기 공모에는 우편과 이메일, 직접방문을 통해 모두 162편이 접수됐고 이중 20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원행 스님/조계종 총무원장: 신행수기 당선자들의 삶은 우리가 어떻게 부처님을 닮아가야 하는지 잘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사부대중 모두가 신행수기 당선자들의 삶을 닮아 불자로서의 신심을 굳건히 하고, 새롭게 발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포교원장상은 자궁경부암과 우울증을 극복하고 불교에 귀의하는 과정을 그린 조선족 출신의 유학생 최옥란 씨의 '고국 대한민국에서 나는 부처님을 만났다'가 차지했습니다.

[최옥란 불자/신행수기 공모전 포교원장상 수상자: 오늘 이 부처님의 가피를 (헝가리 침몰사고 희생자) 가족들과 조난을 당한 모든 분들께 회향하겠습니다.]

[지홍 스님/조계종 포교원장: 여러분이 써내려간 신행과 그 마음가짐은 불자의 모습을 행동으로 보여주는 일이자 이 시대 진정한 불자의 모습을 여러 도반에게 나누는 모범이라 할 것입니다.]

중앙신도회장상은 교통사고로 장애인이 된 상황 속에서 신행의 힘으로 장애를 꿋꿋하게 견뎌낸 김영관 불자의 '내 삶은 부처님 품 안에서' 작품에 돌아갔습니다.

불교방송 사장상은 이상복 불자의 '제주에서 날아온 희망', 법보신문 사장상은 허정애 불자의 '부처님과의 동행' 작품이 수상했습니다.

신행수기 수상작은 총무원장상 당선작 '진흙에서 핀 연꽃처럼' 제목의 단행본으로 제작됐고, BBS 불교방송 TV를 통해 전국에 방송될 예정입니다.

이 시대에 온몸으로 부처님 가르침을 실천하고 이를 고스란히 삶속에서 보여준 참 불자들의 이야기가 혼탁한 세상을 맑고 향기롭게 하고 있습니다.

BBS NEWS 정영석입니다.

정영석 기자  youa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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