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 남면 이장협의회와 경기도 양평군 청문면 이장협의회가 용문-홍천간 철도 유치에 뜻을 같이하고,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홍천군 남면과 양평군 청운면 이장협의회는, 지난 달 16일 남면사무소에서 첫번째 간담회를 연데 이어, 이달 3일에는 기관·사회단체를 비롯한 기초·광역의회 의원 및 농협 조합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확대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확대회의에서 양 지역 주민들은, 이장협의회장단이 주축이 돼서, 반드시 철도유치가 성사될 수 있도록 범 군민적인 공감대 마련과 확고한 유치 의지를 결집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에, 철도유치를 위한 범 군민적인 공감대 확산과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군민대상 서명운동과 함께 대 주민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양 지역 간의 보다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업체계 마련을 위해, 민간차원의 공동협의체를 구성하고, 철도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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