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들이 전통강원에서 배우는 내용을
서울 도심의 재가불자들에게도 공개해 주목받아온
조계종 교육원 부설 <불교 서울 전문강당>이
오는 28일 첫 졸업생 58명을 배출합니다.

조계종 교육부장 현관스님은
종단내 최고의 강백을 모시고
출가자와 재가자가 함께 공부할 수 있도록 한
불교 서울 전문강당이 첫 졸업생을 배출하게 된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불교서울 전문강당은 다음달 7일부터 18일까지
스님 50명, 재가자 20명 등 모두 70명 안팎의
2기 신입생을 모집합니다.

종단내 최고 강백으로 통하는
조계종 원로의원 지관스님과 중앙승가대 총장 종범스님을
교수사로 추가 초빙하고
강의의 질과 수요에 대한 자신감에 따라
등록금도 대폭 상향 조정했습니다.

1학년 과정은
초발심자경문과 서장. 도서. 절요. 선요. 원각경,
2학년 과정은 능엄경. 금강경. 기신론. 화엄경이며,
수업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후6시부터 3시간입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