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부 부처 장관들과 '릴레이 오찬'을 갖고 국정과제에 관해 논의합니다.

이해찬 대표는 오늘 서울 여의도의 모처에서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장관을 만나 오찬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 대표는 부처 장관들과 국정과제와 현안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건의 사항과 당의 역할에 관한 의견을 청취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다만, 자유한국당 측은 "노골적인 관권선거를 즉각 중단하라"면서 "격려인지 공무원 군기 잡기인지는 장관들이 더 잘 안다"는 날선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이 대표는 내일은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장관과 오찬을 갖고, 오는 7일엔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장관을, 25일에는 법무부와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오찬을 가질 예정입니다.

유람선 참사로 미뤄진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의 오찬은 오는 19일 진행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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