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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현대 어우러진 ‘차문화대축제’…"이젠 세계 속으로”
배재수 기자 | 승인 2019.06.01 16:59

 

< 앵커 >

6월의 첫 주말을 맞아 서울 도심의 전통사찰에서 우리의 옛 차를 맛보고 즐기며 차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축제가 열렸습니다.

축제에 함께한 이들은 우리의 우수한 전통 차 문화가 더욱 시민들 속으로 파고들고, 이제는 해외에 까지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했습니다.

BBS 불교방송과 한국차인연합회가 개최한 ‘2019 서울 시민을 위한 차 문화 대축제’, 먼저 배재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오늘 오전, 서울 성북구 흥천사에서 열린 '2019,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차문화대축제'에 참석해 격려사를 하고 있다.
 

< 기자 >

불교를 대표하는 여섯 가지 중요한 공양물들이 차례대로 부처님 전에 올려집니다.

이어 백8명의 차인들이 정성스레 달인 차를 다기에 담아 긴 행렬을 만들어냅니다.

BBS 불교방송과 한국차인연합회가 개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한 ‘2019, 서울시민과 함께 하는 차문화 대축제’가 서울 성북구 돈암동 흥천사에서 펼쳐졌습니다.

금곡스님(서울 흥천사 회주, 조계종 총무부장) 현장음.

[“올해 차문화 축제 주제는 ‘서울, 차 향기에 빠지다’로 정했는데요, 우리 전통차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대중화에 기회를 넓히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흥천사는 조선 태조 이성계가 왕비인 신덕왕후의 명복을 빌기 위해 특별히 건립한 왕실 사찰로, 7백여년의 역사가 함께 한다는 의미가 더해졌습니다.

부인 강난희 여사와 함께 참석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우리의 우수한 차 문화가 계승되도록 노력해준 불교계에 감사를 표하며, 차 문화가 좀 더 대중화되기를 기대했습니다.

박원순(서울시장) 현장음.

[“우리 불교계가 사찰에서 또 스님들이 이런 차 문화를 이어와 주신것에 대해서 대단히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이것이 좀 더 대중화되어서 우리 시민들 모두가 그리고 더 나아가 외국인들도 한국의 우수한 차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그렇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주최측인 BBS 불교방송과 관할구청인 서울 성북구도 차 문화가 국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세계화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선상신(BBS 불교방송 사장) 현장음.

[“차 문화가 대한민국 뿐 아니라 전 세계에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또 차 문화 관련 다큐멘터리도 제작을 해서 우리 전통차의 우수성과 한국 사찰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데도 보탬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승로(서울 성북구청장) 현장음.

[“정말 맑고 깨끗하고 고요함속에서 이런 것이 바로 행복이구나 이런 생각도 잠시 제가 젖어봤습니다. 오늘 저희 성북구에서 이런 큰 차문화 대축제를 열게 됨을 저 구청장으로서 주민과 더불어서 정말 감사하고”]
 
행사에는 흥천사 회주 금곡스님을 비롯해 박원순 서울시장 부부와 선상신 BBS불교방송 사장,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유승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임태근 성북구의회 의장과 박권흠 한국차인연합회장 등 불교계와 지역 정관계 인사, 전문 차인 등이 함께 해 우리 옛 차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습니다.

유달리 축제가 많았던 휴일이었지만, 차 문화 축제에는 연인원 2천여 명의 시민과 불자들이 다녀가며, 우리의 전통차를 소재로 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들을 체험했습니다.

<클로징스탠딩>

불교에서는 차를 우려내고 마시기까지의 긴 기다림을 참선 수행에 빗대곤 하는데요, 차 문화 대축제는 늘 쫓기며 사는 현대인들에게 여유와 지혜라는 큰 선물을 전했습니다.

BBS뉴스 배재수입니다.

<영상취재=허영국>

차문화대축제에 함께한 주요인사들이 개회식 행사가 끝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배재수 기자  dongin21@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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