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관광객 등 35명을 태운 유람선이 침몰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피해자 가족들이 오늘 추가로 현지로 출국했습니다.

참좋은여행사는 브리핑에서 낮 12시 50분 인천발 오스트리아 빈행 항공기로 피해자 가족 4명과 여행사 직원 2명이 떠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빈에 도착한 뒤 육로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앞서 출발한 가족들을 합하면 오늘까지 총 48명이 현지로 떠났으며, 내일 새벽에도 가족 1명이 추가로 출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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