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릭 섀너핸 미국 국방장관 대행은 오늘 "북한은 현재 미국과 동맹국을 위협할 수 있는 수준"이라면서도 외교를 통한 한반도 비핵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섀너핸 대행은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본회의1' 연설을 통해 "북한이 계속해서 위협으로 남아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이 지역(인도 태평양)에서 교란적인 행위를 한다면 우리가 원하는 것을 그릴 수 없다. 이 같은 도전은 우리가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습니다.

새너핸 대행은 외교적인 수단을 통한 한반도 비핵화의 중요성도 강조하며 "외교를 통해 한반도의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가능한 비핵화(FFVD)' 달성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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