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저소득층 체감경기가 크게 나빠졌습니다.

월 소득 100만원 미만 계층은 앞으로 소득이 주는 반면 주거비나 교통비 등 고정지출은 늘어난다고 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5월 가계수입전망 소비자동향지수(CSI)는 월 소득 100만원 미만 계층에서 81로 조사돼 2012년 7월의 80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가계수입전망 CSI는 6개월 후 가계의 재정 상황을 어떻게 인식하는지 보여주는 지표로, 지수가 기준선인 100 미만이면 부정적으로 응답한 가구가 긍정적으로 본 가구보다 많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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