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의 류현진 선수가 시즌 8승을 거두며 내셔널리그 다승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류현진은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과 ⅔이닝 동안 4안타만 내주고 무실점으로 역투했습니다.

류현진은 106개의 공을 던지는 동안 삼진 7개를 잡아내고 볼넷은 1개만 허용했습니다.

다저스가 2대 0으로 승리하면서 류현진은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먼저 8승을 챙겼습니다.

시즌 평균 자책점은 1.48로 더 낮췄는데, 현재 규정 이닝을 채운 메이저리그 투수 중 1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하는 투수는 류현진뿐이어서 내셔널리그 5월 이달의 투수상 수상이 유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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