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르바나오케스트라와 동국대 힐링코러스가 의미있는 콜라보 공연을 펼칩니다.
이번 공연은 니르바나오케스트라 20주년 기념과 동국대 힐링코러스의 창단연주회로 내일 오후5시 KBS아트홀에서 ‘니르바나와 함께 하는 동국대 힐링코러스 창단연주회’로 열립니다.
이변 공연에서는 ‘삼세의 불음, 세계를 향하여’라는 제목으로 초연곡인 ‘광명진언’을 시작으로 현중스님의 복청게, 선주스님의 화청, 원행스님의 팝, 그리고 니르바나 앙상블 연주와 동국대 힐링코러스의 다양한 찬불가로 진행됩니다.
특히 동국대 힐링코러스는 제16차 호주 샤카디타 대회 초청연주를 앞두고 사전 공연을 통해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강형진 니르바나오케스트라 단장은 이번 공연이 니르바나 앙상블과 외부 초대 없이 순수하게 동국대 미래융합교육원 불교아카데미 과정을 수강한 스님과 동문, 재학생의 참여로 이뤄진다며, 이번에 첫선을 보이는 ‘광명진언’을 필두로 경전 음악과 명상 음악 개발과 보급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봉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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