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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유람선' 일부 관광객, '특가 여행' 떠났다가 사고
유상석 기자 | 승인 2019.05.31 17:24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가 난 현장에 지금까지 49명의 피해자 가족들이 떠났고 여행사 임직원 25명도 현장으로 출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피해자 일부는 '특가 이벤트'를 통해 이번 여행에 참여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참좋은여행 사고대책본부에서 유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 피해자 가운데 15명은 날짜와 지역을 바꿔 이번 여행에 참여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참좋은여행은 오늘 오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여행객 가운데 10명은 날짜를, 5명은 지역을 바꿔 이번 여행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패키지 여행 상품을 진행하기 위한 최소 출발 인원이 모이지 않은 경우, '특가 이벤트'를 통해 다른 상품을 신청한 고객들을 모으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렇게 날짜나 행선지를 변경한 여행객들이 사고를 당했다는 겁니다.

헝가리 현지로 출국하는 피해자 가족은 6명 늘어 49명이 됐습니다.

오늘 낮 헝가리로 출발한 비행기에 1명이 추가 탑승했고, 내일 4명, 모레 1명이 추가로 떠나겠다는 의사를 전해왔기 때문입니다.

현장에 파견된 참좋은여행 임직원은 이상호 대표이사를 비롯해 총 25명으로 늘었습니다.

업무차 호주에 머물고 있던 이상호 대표는 현지에서 사고 상황을 보고받았으며, 현재 현장으로 이동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서트 - 참좋은여행 이상필 부장의 설명입니다.

[현장에서 사고대책본부를 지휘하는 건 김우상 부사장이 담당하고 있고요, (이상호 대표이사는) 가서 확인하시고 같이 머물면서 어떤 부분이 필요한지 체크하고 (지원을) 진행하게 될 것 같습니다. 지금 호주에서 바로 넘어오고 있는 상황이라서...]

참좋은여행 측은 "이번 사고가 발생한 다뉴브강을 비롯해 프랑스 세느강, 영국 탬즈강, 러시아 네바강 등 다른 지역 여행 상품의 유람선 관광 일정도 무기한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사고를 계기로 동남아시아와 아메리카 지역의 안전 장비 등을 점검하고, 필요시 선박을 이용한 관광 프로그램을 중단할 방침입니다.

참좋은여행 사고대책본부에서 BBS 뉴스 유상석입니다.

유상석 기자  listen_well@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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