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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와 개신교, 천주교 등 국내 3대 종교가 정부와 함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사를 마련합니다.

불교신문 부설 불교사회적경제지원본부는 다음달(6월) 20일 서울 조계사 일대에서 3대 종교의 우수 사회적기업 20곳이 참여하는 체험부스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날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공연장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과 불교신문사 사장 진우 스님 등 불교계와 이웃종교 대표자,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하는 기념식을 열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서 3대 종교는 우수 사회적 기업을 포상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다짐하는 공동선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불교와 천주교, 기독교는 매년 순서를 정해 사회적경제 문화축제를 열고 있는데, 올해는 불교계가 주관해 행사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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