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경기와 향후 경기를 예측하는 동행지수와 선행지수 순환변동치가 지난해 6월 이후 11개월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보합세를 돌아섰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현재 경기국면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98.5로 전월대비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또, 3개월 정도 앞의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 역시 98.2로 전월 대비 보합세로 선회했습니다.

특히, 선행지수와 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하락세를 멈추고 보합세로 돌아선 것은 지난해 7월 이후 11개월만입니다.

우선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내수출하 지수와 건설 기성액 등은 감소했으나, 비농림 어업 취업자수와 소매판매액 지수 등이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선행지수 순환변동치가 보합세로 돌아선 것은 수출입 물가비율과 장단기 금리차 등은 감소했으나, 구인 구직비율과 코스피 등이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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