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는 30일 구청 3층 상황실에서 ‘희망 잡 클래스(Job Class)’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희망 잡 클래스’ 사업은 광주광역시에서 공모한 청년일자리 사업 중 하나로, 동구는 올해 1억 3천여만 원을 투입해 관내 돌봄이웃 청년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취업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구는 이를위해 지난 24일까지 참가자 60여 명을 모집한데 이어 이날 발대식과 함께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동구는 앞으로 취업전문기관인 국제커리어센터를 비롯한 광주·전남지역 취업 협력기업 268곳과 함께 지역청년들에게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적성검사와 경력·학력에 따른 맞춤형 일대일 진로상담을 실시해 이를 바탕으로 개인의 욕구와 적성에 맞는 직업훈련과 교육을 진행하고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지원이 이뤄진다.

이와함께 사업 참여청년의 취업뿐만 아니라 가족을 대상으로 심리상담과 치유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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