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식 헝가리 주재 한국대사는 “헝가리 당국이 오늘 중으로 물속에 잠긴 사고 유람선을 인양하겠다고 이야기 했다"고 전했습니다.

최 대사는 오늘 오후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대책회의에서 화상 연결을 통해 현지 당국이 헬기를 곧 동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최 대사는 헝가리 측에 헬기 동원과 사고 유람선 선내 우선 수색을 요청하고, 우리 구조팀이 현지에 도착하는 즉시 구조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해줄 것을 부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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