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인구가 32개월째 순유출됐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4월 국내 인구이동’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에서 다른 지역으로 전출한 인구가 대구로 전입한 인구보다 천 724명이 많았습니다.
이 같은 순유출 인구 규모는 재작년 같은 달의 600여 명, 작년 같은 달의 천 200명과 비교해 늘어난 것입니다.
대구의 인구 순유출은 2년 8개월째 이어졌습니다.
박명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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