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가 창립 120주년 기념 오페라 나부코 공연을 계명아트센터에서 5월 20일부터 3일동안 열렸다.

계명대 창립120주년 기념 오페라 ‘나부코’, 지역민들을 위한 수준 높은 공연 선보여

계명대가 창립 120주년을 맞아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계명아트센터에서 선보인 오페라‘나부코’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공연은 이화영, 김승철, 강현수, 안드레이 그리고레프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성악이자 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학 교수들을 비롯해 동문, 재학생 등 300여명이 출연진으로 나섰습니다.

오페라 ‘나부코’는 기원전 6세기에 히브리인들이 나부코에 의해 바빌론으로 포로가 되어 강제 이주하여 70년 동안이나 유프라테스 강가에서 유배생활을 한 사건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주변 많은 이웃들에게 치유의 선율을 전하고 희망을 안겨드리고 싶어 무료공연을 준비했다.”며, “함께 만든 계명 120년, 함께 빛낼 계명 120년의 마음으로 꿈과 희망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공연의 취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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