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료 인상 폭이 확정됐습니다.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보험료 인상률을 1.5%로 확정하고, 이를 다음 달 7일부터 적용한다고 오는 30일에 공시할 방침입니다.

KB 손해보험도 삼성화재와 같은 날 보험료를 1.6% 인상·적용합니다.

현대해상도 보험료 인상 폭이 1.5%로 정해졌고, 보험료 인상은 다음 달 10일부터 적용됩니다.

DB 손해보험은 이른바 '빅4 손보사' 가운데 인상률이 가장 낮은 1.0%입니다.

이번 자동차보험료 인상은 손해율 악화로 올해 1월에 3∼4%를 올린 데 이은 추가 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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