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이후 최근 5년간 서울의 주택매매가격 변동률이 런던과 베를린, 상하이 등 보다 낮은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순탁 서울시립대 총장은 오늘 국토교통부와 국토연구원이  개최한 '문재인 정부 주택정책 2년의 성과와 과제' 정책 세미나에서 기조발제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발제문에 따르면 전국 주택매매가격 변동률은 2017년 1.48%에서 2018년 1.1%로 낮아졌고 올해 들어 4월까지 누적 기준으로 마이너스 0.63%까지 떨어졌습니다.

특히 서울만 보면, 2018년 9월 1.25%였던 변동률이 같은 해 12월과 올해 4월 각 0.04%, -0.18%로 하락했습니다.

장기적 분석에서도 한국의 주택가격은 다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과 비교해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 2014에서 2018년 최근 5년을 보면, 런던(39.6%)과 베를린(63.1%), 시드니(54.8%), 상하이(52.5%) 등 세계 주요 도시의 주택매매가격 변동률이 서울(18.9%)을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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