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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수행과 다양한 명상 수행의 현황을 폭넓게 조망하고, 객관적으로 진단하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동국대 종학연구소는 오늘 기자간담회를 열어 다음 달 14일 동국대학교 만해관 253호에서 '삶과 수행 - 수행이 가져다주는 삶의 변화'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해남 미황사 주지 금강 스님이 '간화선 수행의 현황과 제언'을, 능인불교대학원대학교 김재성 교수가 '한국의 사마타와 위빠사나 수행의 현황'을 주제로 발표에 나섭니다.

또, 현재 인도 다람살라에서 정진하고 있는 일문 스님은 '한국에서의 티베트 불교 마음 수행에 대한 일고'를, 한국명상학회 이사장인 김완석 교수는 '명상의 심리학'을, 대한명상의학회의 이강욱 교수는 '명상의 의학적 적용'을 주제로 각각 발표합니다.

동국대 종학연구소장 정도 스님은 "한국에서의 불교 수행과 명상 수행의 현황을 정확하게 살펴보고, 현대 사회의 여러 문제들에 더 적극적이고 구체적으로 응답할 수 있는 수행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함"이라고 학술대회 취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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