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북 제재는 유지하고 비핵화는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도쿄 모토아카사카 영빈관에서 열린 아베 신조 총리와의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한의 변화를 이끌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북한에 대한 제재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하고 "북한의 비핵화 프로세스를 서두르지는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은 매우 똑똑하다"고 치켜세우고 "나라를 발전시키기 위해 핵무기를 포기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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