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이 뜨지 않는경우 여기를 클릭하여주세요.

경북 구미의 50사단 낙동강부대 불자 장병들이 5계를 받고 부처님 제자가 될 것을 서원했습니다.

낙동강부대 법당 관심사는 오늘(26일) 제17회 장병 수계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수계법회는 구미 금강사 회주 정우스님을 전계사로 진행됐으며 관심사 지도법사 무이스님, 문수사 주지 월담스님, 주윤식 조계종 8교구 신도회장, 이희철 포교사단 경북지역단장 등 지역 스님과 불자들이 대거 참석해 5계를 받은 장병들을 축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정우스님은 법어를 통해 보조국사 지눌스님이 전한 10가지 공부방법을 소개하며 수행을 하고 복덕을 쌓는데 매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인서트/정우스님/구미 금강사 회주]

“부처님한테 불공을 드리고 축원을 하면 스님들이 우리 신도들에게 ‘복덕구족’ 이라고 하는데 복과 덕을 잘 해야지 사람들이 따르고 큰 사람이 될 수 있다”

구미 불교계는 수계법회에 이어 낙동강부대 연병장에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위문공연을 통해 장병들에게 즐거운 한 때를 선사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