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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 각원사(주지 대원 스님)는 오늘 대웅보전에서 경해학당 수료식과 불교대학 17기 졸업식을 봉행했습니다.

불교대학 대학원 과정인 경해학당은 이날 155명이 수료식에 참석했으며 불교대학은 10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습니다.

각원사 불교대학은 지금까지 모두 2,370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명실공히 충남지역의 포교 산실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불교대학장인 주지 대원 스님은 인사말에서 "각원사가 혼자사는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을 하는 자비행을 실천하는 것은 부처님 말씀을 배운 것에 기인한다"며 자비의 실천을 강조했습니다. 

각원사 조실 법인 스님은 "배움이란 살아감에 있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라며 평생 공부의 중요성에 대한 가르침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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