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부 산둥성 웨이하이의 룽옌항에 있던 한 화물선에서 이산화탄소가 유출해 10명이 숨졌습니다.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어제 오후 4시쯤 륭옌항에 정박해 있던 한 화물선에서 이산화탄소가 새어나와 10명이 숨지고 19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중국 현지 당국은 해당 선박의 삼등 항해사가 잘못 조작한 사실을 파악하고, 이 항해사를 긴급 체포한 뒤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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