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조진래 전 의원의 사망에 대해 채용비리 수사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홍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친홍'인사였던 조진래 전 국회의원의 사망에 대해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홍준표 전 대표는 이어 "정권이 바뀐 직후부터 지난 2년 동안 문 정권은 내가 경남지사로 재직하던 4년 4개월에 대한 뒷조사와 주변 조사를 샅샅이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대선 때 십시일반 지원했던 1천만원 이상 후원자는 모조리 조사해서 압박했고 일부 중소기업하는 분들은 폐업까지 하게 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경남도 공직자들은 아직도 조사하고 있고 심지어 대법원에서 세 번이나 승소한 진주의료원 폐업과정 조사도 한다고 한다"며 "마음대로 계속해봐라"고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BBS NEWS
bbsnewscokr@bbs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