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최근 모 중학교 1학년 A군이 동급생들에게 성희롱과 폭행, 금품 갈취 등을 한 것으로 드러나 경찰에 수사를 의뢰 했습니다.

앞서 학교 측은 이달 초 1학년 학생을 상대로 전수조사를 벌여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16명이 A군에게 성추행 등 괴롭힘을 당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13일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를 열어 A군에게 10일간 출석 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피해 학생 학부모들은 처벌 수위가 낮다며 재심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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