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해역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돌아온 해군 청해부대 '최영함'의 입항 환영행사 도중 사고가 발생해, 병장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해군 등에 따르면 24일 오전 10시15분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기지사령부내 부두에 정박한 최영함의 선수 쪽에서 홋줄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홋줄은 배가 정박하면 부두와 연결하는 밧줄입니다.

사고 당시에는 수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항 환영행사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군 수사기관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