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사회 TOBE Innovation 지원 사업 발대식을 마친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일대 제공

경일대 LINC+사업단은 어제(23일) 대학 도서관 강당에서 ‘지역사회 TOBE(TOgether BoomEr) Innovation 지원 사업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3년째를 맞는 이 사업은 교수와 학생이 팀을 꾸려 전공지식을 지역사회 혁신에 접목해 상생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한 것입니다.

대학과 지역사회의 쌍방향 협력을 통해 발전방안을 도출하고 학생들에게는 현장밀착형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사업입니다.

올해는 14개 팀 400여 명이 신청을 했습니다.

사이버보안학과 학생들은 지역 중소기업 무료 보안 컨설팅 서비스 활동을 하고, 소방방재학과 학생들은 대구시민 안전서포터즈 활동을, 노인체육복지전공 학생들은 비디오 게임을 이용한 노인체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입니다.

발대식에서 400명의 이노베이터들을 대표해 권양호·박소현 학생이 선언문 낭독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다양한 문제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문제를 해결하는 크리에이터, 커뮤니케이터, 이노베이터로 활동할 것을 엄숙히 선서했습니다.

정현태 총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대학에서 배운 전공지식과 참된 인성으로 지역사회 혁신에 앞장서는 진정한 이노베이터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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