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c 비지니스 포럼 토론회...'한국 기업문화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가'

한국의 기업문화에 ‘민첩성 또는 기민성’을 갖춰 급속히 변화하는 시대에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더에이치알컨설팅 박해룡 대표는 ‘21세기 비즈니스포럼’이 주최한 토론회에서 ‘한국의 기업문화,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가’라는 제목의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해룡 대표는 “디지털이라는 기술이 비즈니스 세계를 점령하고 있고, 불확실한 변화에도 대비해야 한다”며 민첩성,기민성이라는 의미를 포함한 애자일(Agile) 환경으로 한국의 조직문화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1세기 비지니스포럼 공동대표인 노부호 서강대 경영학과 명예교수는 “구성원들의 성품이 중요하다”며 “기업이 비전을 잘 세워서 종업원들을 감동시켜야 하고, 최고경영자의 솔선수범하는 기업문화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노부호 교수는 “기업을 할 때 중요한 것은 훌륭한 사람을 만드는 것”이라며 “아름다운 훌륭한 마음을 가진 사람을 만들어 놓으면, 좋은 제품을 만들고, 좋은 기업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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