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서울에 올해 첫 폭염 특보가 발효됩니다.

기상청은 내일 오전 11시 서울, 광주, 경기 광명·과천·부천 등, 강원 강릉·동해 등, 전남 담양·곡성 등, 경북 상주·문경 등, 경남 김해·진주 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씨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발효됩니다.

오늘 오후 4시 현재 대구, 울산, 경기·경북·경남 곳곳에는 폭염주의보가 이미 발효된 상탭니다.

오늘 경남 밀양과 진주의 낮 최고기온이 각각 31.8도까지 올라 전국에서 가장 더웠으며 서울도 29.2도를 기록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