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한여름 무더위를 나타냈습니다.

대구기상지청은 오늘(23일) 오전 11시를 기해 대구와 경북 칠곡, 경산, 영천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를 발효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영천 31.5도를 비롯해 포항과 경주 31.4도, 대구 31.3도, 안동 29.1도 등 평년보다 5도에서 7도 가량 높았습니다.

대구기상지청은 내일은 대구와 동해안, 경북 남부내륙의 낮 기온이 35도 이상 올라가면서 폭염경보가 예상된다며 건강과 농축산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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