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차은선 센터장<사진>이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에서 정부포상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차은선 센터장은 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28년간 근무하면서 연평균 4천 건 이상상담을 진행하고 부모교육 전문가 양성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차 센터장은 또 지역 내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 등 지원 활동과 함께 전국 최초로 학교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대안교실을 운영해 학교 밖 청소년 복지지원에 새로운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청소년들의 인터넷 및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해 전수조사 후 추가심리검사 대상 청소년에 대한 직접 찾아가는 상담사업을 전국에 확산하는 등 사업의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밖에 위기 청소년 지원을 위한 직원 역량강화,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는 위기청소년 솔루션회의 상설 실시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지역 위기 청소년 지원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써 왔다.

한편, 이날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자 포상 수여식에서는 국민훈장(2명), 국민포장(3명), 대통령표창(7명), 국무총리표창(12명) 등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자 및 단체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 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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