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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자 조계종 중앙신도회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신규 위원으로 사실상 선출됐습니다. 

이 회장이 IOC 위원으로 뽑히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IOC 위원은 두명으로 늘어납니다. 

김연교 기자의 보도입니다. 

 

IOC는 오늘 집행위원회를 열고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자 조계종 중앙신도회장을 비롯한 10명을 신규 위원으로 추천했습니다. 

투표는, 오는 6월 24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는 IOC 총회에서 이뤄집니다

집행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후보가 총회 투표에서 낙선한 적은 거의 없어, 이 회장도 무리 없이 IOC 위원으로 선출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회장이 IOC 위원이 되면, 우리나라는 유승민 선수위원과 더불어 2명의 IOC 위원을 보유하게 됩니다. 

이와 함께 2020 도쿄올림픽 남북 단일팀과 2032년 남북 공동올림픽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국제외교나 협력 측면에서 역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IOC 위원의 정년은 70세로 이 회장은 신규 위원이 되면 앞으로 6년 간 활동하게 됩니다

BBS 뉴스 김연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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