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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4차 산업혁명이 화두로 부상한 가운데 미디어 시장을 비롯해 방송 환경도 급변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특히 유튜브가 대세인데요.

1인 미디어 특별관을 비롯해 세계적 수준의 방송 관련 장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KOBA 국제 방송음향조명기기전이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습니다.

현장을 권송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인공지능, AI가 데이터를 분석하고 로봇이 고화질 영상을 촬영합니다.

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기록하고 가상현실, VR로 아이돌 공연을 감상합니다.

세계적 수준의 방송 관련 장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KOBA, 2019 국제 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가 나흘간의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인터뷰1

[이종걸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의원]
“한국이 옛날 아날로그 시대를 뒤엎고 디지털시대에서는 많은 시장을 우리가 만들어가면서 방송기술에 관한 새로운 영역을 만들어 가는 모습을 봤습니다.”

‘미디어, 선택을 만나다’ 주제의 이번 전시회에는 모두 35개국에서 906개사가 참여해 다양한 형식의 뉴미디어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2

[김석진 /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특히 중소업체지만 2018년 러시아월드컵을 4K로 유럽에 생중계했다는 중소기업의 말을 듣고 우리가 과연 정부에서 어떻게 제도적으로 지원을 그동안 해왔는지 반성도...”

세계 각 국의 미디어 업계에서는 방송산업뿐만 아니라 스마트 기술과 UHD, 8K 등 장비 총 만여 점을 선보이며, 미래방송과 혁신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습니다.

[스탠딩]
[제가 지금 있는 이곳은 최신 장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1인 방송 미디어 특별관입니다. 이처럼 관객들이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인터뷰3

[정효주 / 대전시 동구]
“1인 미디어 쪽에 관심이 많아서 왔는데 편리한 장비나 음향장비 이런 것들 좋은 게 많은 것 같아서 도움이 많이 됐어요]”

인터뷰 4

[방민호 / 인천시 부평구]
“그동안 학교에서 공부할 때만 봤던 기계들 실제 보고하니까 조금 더 견문이 넓어지는 것 같고 많이 신기하고요.”

특히, 1인 미디어 플랫폼이 급성장하고 모바일 콘텐츠의 소비가 증가하는 트렌드에 발 맞춘 1인 방송 맞춤형 장비들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정부는 지상파 UHD 방송에 이어 세계 최초의 5G상용화에 맞춰 다양한 방식의 방송시스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5

[장석영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 실장]
“우리 방송의 미래 또 방송 시장이 훨씬 더 글로벌로 펼쳐갈 수 있다고 생각을... 정부에서도 같이 방송사와 또 시장과 같이 협력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수 있도록 열심히 소통하고”

최신 미디어 소비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KOBA전시회는 모레(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립니다. 

BBS 뉴스 권송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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