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되는 매해 12월에서 3월 사이 ‘미세먼지 시즌제’를 운영하는 방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오늘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2019 대기질 개선 서울 국제포럼’ 개회식에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미세먼지 시즌제는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비해 일정 기간 자동차 운행제한 등 저감 대책을 시행하는 정책을 말합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달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발표하며 환경부와 함께 올 연말을 목표로 시즌제 도입을 추진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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