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17개 시·도교육감들이 22일 울산 현대호텔에서 교직원 수련·휴양시설의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 등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은 오늘(22일) 울산 현대호텔에서 교직원 수련·휴양시설의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그동안 소속 교육청 교직원만 사용할 수 있었던 수련·휴양시설을 17개 시·도교육청의 모든 교직원이 함께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 시·도 간 인적·물적 자원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교직원의 복지증진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습니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운영하는 교직원 수련·휴양시설은 모두 20곳으로 시·도별 자체 제도와 운영 정비완료 시기에 맞춰 3회에 걸쳐 개방합니다.

전국 시·도교육청은 수련기관별 수용인원, 시설 규모, 지역 여건 등을 감안해 자체 실정에 적합한 세부 이용방안을 마련하고, 이용요금과 이용기간 등은 협약기관에서 정하는 관련 규정에 따르기로 합의했습니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교직원에게 다양한 지역문화 체험과 복지를 확대해 다른 지역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전국 시·도교육청 상호간의 인적·물적 자원교류와 협력이 활성화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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