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올바른 플랫폼 생태계 조성' 토론회에는 권혁조 파이터치연구원 이사장과 정갑윤 의원, 송희경 의원, 라정주 파이터치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카카오와 네이버를 비롯한 플랫폼 사업자의 앱 사업 진출을 규제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파이터치연구원은 오늘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올바른 플랫폼 생태계 조성' 토론회에서 플랫폼 사업자의 앱 사업 진출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발표했습니다.

연구원은 "독점적 플랫폼 사업자가 앱 사업을 하지 않고 플랫폼 사업만 할 경우 일자리는 180만명이 증가하고 앱 가격은 56.8% 감소한다'고 밝혔습니다.

라정주 파이터치연구원장은 "네이버나 카카오 같은 독점적 플랫폼 사업자가 앱 사업에 진출하면 일자리 감소와 앱 가격 상승 등 국민경제 부담이 될 수 있다"며 "독점적 플랫폼 사업자는 플랫폼 사업만 하고 앱 사업에는 진출하지 못하도록 규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파이터치연구원의 이번 연구결과는 카카오가 운영하는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 네이버가 운영하는 라인과 네이버페이 등을 규제해야한다는 의미가 담겨있어 IT업계에 미칠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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