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와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는 오늘(22일) 성산읍 혼인지에서 가정을 꾸리고 살면서도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동거부부 5쌍을 대상으로 사랑의 합동결혼식을 열었습니다.

이날 합동결혼식은 저소득‧다문화 가정 5쌍의 신랑‧신부와 가족, 친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촉점화, 성혼선언, 주례사, 축사, 축가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양윤경 서귀포시장은 축사를 통해 “결혼식을 계기로 사랑과 웃음꽃이 늘 피어나는 행복한 가정이 되길 기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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