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대구지역 기초의회의 의정활동이 7대에 비해 크게 활성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참여연대와 대구YMCA가 운영하는 ‘대구시의회 의정지기단’이 8개 구군의회의 전반기 6개월 의정활동을 평가한 결과 7대에 비해 조례제정 건수는 2.7배, 구정질의와 5분 발언은 1.5배 더 많았습니다.

청원과 진정처리도 1.6배 늘었습니다.

정당별로는 1인당 조례 제.개정 건수가 더불어민주당이 0.94개로 자유한국의 0.68개를 앞섰고, 구정질의와 5분발언도 더불어민주당이 1.52개로 1.06개인 한국당을 앞섰습니다.

이 같은 현상은 작년 6.13 지방선거 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대거 당선되면서 의회 전체의 정책경쟁과 감시기능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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