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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사•백담사 템플스테이' 강원 관광 활성화
류기완 기자 | 승인 2019.05.23 01:00

 

대형 산불 이후 침체된 강원도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낙산사와 백담사 템플스테이에 기차여행을 결합한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강원 지역의 경제 회복과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재기를 돕는데 불교계가 적극적으로 나섰습니다.

보도에 류기완 기자입니다.

 

최악의 산불이 강원도 일대를 휩쓸고 지나간 지 어느덧 한 달이 훌쩍 지났습니다.

상처가 꽤나 깊지만 온정의 손길이 전국에서 답지하면서 복구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원도가 완전히 회복되기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도움이 더 필요하다는 얘기입니다.

불교계가 산불 피해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지원을 계속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그런 점에서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불교문화사업단의 '템플스테이 기차여행' 상품입니다.

산불 피해로 인한 관광객 감소로 지독한 경기 침체를 겪는 강원지역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기 때문입니다.

[인서트 김윤희 /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마케팅팀] : "최근 산불로 인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지역의 관광과 경제 회복에 보탬이 되고자 강원도로 떠나는 템플스테이 기차여행을 기획했습니다...향후에는 전국의 템플스테이 사찰이 지역과 함께 호흡하면서 성장하고 수요자에는 다양한 테마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확충해나갈 계획입니다."

'템플스테이 기차여행'은 양양 낙산사와 인제 백담사 템플스테이 프로그램과 인근 명소 관광을 결합한 프로그램입니다.

1박 2일 주말 힐링 코스로 운영됩니다.

서울역에서 기차를 타고 출발하는 낙산사 템플스테이는 다음 달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열리며, 동해 일출 감상과 참선 그리고 스님과의 차담 등으로 진행됩니다.

템플스테이와 함께 낙산사 인근 관광지 대관령 치유의 숲과 대관령 양떼목장도 방문할 예정입니다.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백담사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은 다음 달 22일부터 23일 운영되며, 요가형 108배, 숲 명상, 연꽃등 만들기 체험이 준비돼 있습니다.

템플스테이를 마친 뒤 백담사 인근 명소인 원대리 자작나무 숲과 춘천 육림고개시장 등을 둘러볼 계획입니다.

[인서트 김윤희 /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마케팅팀] : "낙산사, 백담사 템플스테이 그리고 지역의 전통시장 등을 방문하는 코스인데, 템플스테이 참가비 할인과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 그리고 기념품 등의 혜택을 제공합니다."

강원 산불 피해를 돕기 위한 지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는 용인 법륜사가 강원 산불 피해 지원금으로 천만 원을 기탁해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습니다.

[인서트 원행 스님 / 조계종 총무원장, 현암 스님 / 용인 법륜사 주지] : "(상륜 스님께서) 항상 평소에도 절대로 사찰이 불에 타서는 안된다라는 신념이 있으셨어요. 그런데 5월 8일 TV를 보니까 너무 안타깝고 해서...이번 산불 피해 지역에 가서 뵙고 왔는데 가전제품이나 이런 것들을 많이 원해서 이번에 TV를  집집마다 한대씩..."

[스탠딩]

불교계가 전하는 자비의 온정은 오늘도 강원도로 향하고 있습니다.

BBS 뉴스 류기완입니다.

영상편집: 성광진 기자

류기완 기자  skysuperman@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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