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51.8%의 반대로 합의안 부결

르노삼성자동차 임단협 잠정합의안이 노조 찬반투표에서 부결됐습니다. 

르노삼성차 노조는 임금과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놓고 어제(21일) 조합원 투표를 벌여 51.8%의 반대로 합의안을 부결했습니다.

노조는 오늘(22일) 긴급회의를 열고 후속 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회의에서 조합원들의 요구사항과 투표결과를 분석한 뒤 임단협 협상안을 새로 만들어 회사 측과 재협상에 나설 예정입니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노조 측 입장이나 협상안이 나오는 대로 재협상에 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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