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 윤철재 경북대 교수, 김주수 의성군수. 의성군 제공

경북 의성군이 경북대학교 윤철재 교수를 건축의 기획단계에서 설계·시공까지 공사전반을 자문·조정할 총괄건축가에 위촉했습니다.

총괄건축가는 건축·도시관련 정책수립과 각종 공공건축물의 기획·설계에서 시공단계까지 공공건축 전반에 대한 자문과 조정역할을 하는 민간전문가입니다.

의성군은 앞으로 총괄건축가와 함께 공공건축을 혁신해 회색도시 이미지 탈피와 도시공간 조성 등 명품건축물 건립정책을 추진합니다.

또 의성종합체육관 건립과 의성읍사무소 신축 등 공공건축물의 디자인 품격과 품질을 높여 도시·건축정책 혁신에 속도를 냅니다.

초대 총괄건축가로 위촉된 윤철재 교수는 홍익대 학사·석사, 일본 동경대 박사 출신으로 대구시 건축위원과 건설기술심의위원을 역임했습니다.

현재 대구시 남구 도시재생 총괄코디네이터와 건축위원으로 건축·도시관련 자문활동과 동경대 생산기술연구소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총괄건축가 위촉으로 의성군 공공건축물의 수준이 한층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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