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예금보험공사 직원의 뇌물수수 정황을 파악하고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는 오늘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예금보험공사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직원 A모씨의 업무 관련 기록과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압수했습니다.

검찰은 예보 노조위원장인 A씨가 한 저축은행의 파산관재 업무를 하면서 뒷돈을 받고 채무를 부당하게 탕감해주는 등 비리를 저지른 단서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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