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오늘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덴마크 왕세자부부에게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전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

덴마크 프레데릭 왕세자와 메리 왕세자비 부부가 세계 각국 왕실 인사 부부로는 처음으로 서울시 명예시민이 됐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오늘 오후, 수교 60주년을 맞아 국빈 방문 중인 왕세자 부부를 서울 신라호텔에서 만나 명예 시민증을 수여했습니다.

프레데릭 왕세자는 덴마크 왕위 계승 서열 1위로 덴마크 여왕 마르그레테 2세의 장남이며, 호주 출신 메리 왕세자비는 아버지인 존 도널드슨 교수가 지난 2002년부터 3년간 카이스트에 재직해 우리와도 인연이 깊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1958년부터 세계 주요 인사에게 서울시 명예 시민증을 수여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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