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제주상공회의소 5층에서 에너지 자립과 신재생 에너지 활용 등을 내용으로 한 '카본프리아일랜드 2030 계획을 수정하기 위한 도민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각계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거쳐 에너지경제연구원이 제주의 현재 여건과 전력계통 안정성, 신재생에너지 잠재량 등을 고려해 정립한 카본프리아일랜드 2030 수정계획을 발표합니다.

또 주민대표, 시민단체, 언론, 학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카본프리아일랜드 2030 보완 계획의 주민수용성 문제와 도민 참여 방안, 실행전략 마련 등을 놓고 토론할 예정입니다.

카본프리 아일랜드 2030 프로젝트는 2030년까지 도내 전력수요를 100%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 수송수단을 친환경 전기차로 대체해 '에너지 자립 섬'을 구현하겠다는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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